농민들 골골한 이유 봤더니…‘심고 뽑고’ 장시간 반복 탓
안전한 일터, 건강한 농촌 (1) 농민 건강, 어디까지 와 있나
작업환경 열악...대부분 농부증
근골격계 질환 가장 많이 발병
농약 살포...피부·호흡기 치명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도 빈번
농촌이 골병들고 있다. 농작업을 하다 다치거나 숨지고, 무리한 육체노동으로 여러 질병을 얻는 일이 다반사다.
이런 농촌의 안전 울타리 역할을 하는 건 '농업인안전보험'이다.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농민 현실과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는 농업인안전보험 보상 사례를 7회에 걸쳐 소개한다.
(중략)
◆무리한 육체노동=농민 대부분은 '농부증'이라는 직업병이 있다.
◆농약과 미세먼지=농약은 현대 농업의 숙명이라 불리지만 농민의 호흡기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농기계·농기구 사고=올 8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고령자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10건 가운데 6건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낙상사고가 가장 많다.
원문 : https://www.nongmin.com/plan/PLN/SRS/363172/view
저작권자ⓒ농민신문(이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