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농사일 못 해요"
[앵커]
농사일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고령층이 많은 농촌에서는 폭염 속에서 농작업을 하다 쓰러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한낮에 논밭에 나가시는 건 최대한 피하셔야겠습니다.
[리포트]
아침 일찍부터 차양막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여름 무더위로부터 작물이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해선데, 뜨거운 햇살을 피해야 하는 것은 농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중략)
[김경란/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보건팀장]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한낮에 농작업은 중단하고 새벽이나 해가 진 후 서늘해졌을 때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수시로 물과 이온 음료를 드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여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만약 한낮에 농작업을 해야 한다면 비상 상황에 대비해 반드시 두 명 이상 함께 움직여야 하고,
15분 이상의 휴식 시간을 자주 가지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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