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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인
쇄골골절은 분만 과정 중에 발생한다.
2. 증상
대부분의 유아는 아무 증세가 없으며 골절이 일어난 쇄골부위에 혹처럼 생긴 것이
눈에 띠어 부모가 발견하게 된다. 이 혹은 '가골(callus)'이라 불리며 골절부위가
아물며 자라날 때 형성된다.
3~6주 정도의 아이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 만일 아이에게 증상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대개 보이게 된다.
- 아기는 대개 팔을 구부려 가슴쪽에 대고 있으려 하는데 이는 골절로 인한
통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 골절이 발생한 부위의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있다.
- 골절된 부위를 촉지해 보면 쇄골의 중앙부위가 움직이며 갈리거나(grating)
바삭거리는(crunching) 느낌을 준다.
3. 진단
이학적 검사, 쇄골 X-ray 촬영
4. 치료
쇄골골절은 대부분의 경우에 저절로 잘 아물게 된다. 그래서 석고 고정은 필요하지
않다.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골절이 발생한 아기의 팔을 팔걸이나 다른
보조기에 두거나 아이가 골절이 발생한 쪽의 팔을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핀으로
소매를 가슴부위에 고정시켜 준다.
골절된 뼈가 붙게 되면 대부분의 아기는 그쪽 팔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대략
7~10일 정도 지나면 가능하다. 뼈가 아물게 됨에 따라 조그만 혹과 같은 것이
쇄골 위에서 만져지게 된다. 이것은 가골(callus)라 불리며 정상적인 현상이다.
이 혹은 뼈가 수개월간에 거쳐 완전히 아물게 되면 사라진다.
5. 기타
[ 위험요인 ]
정상보다 큰 아기에게 발생할 위험이 높다. 태내 아기의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다.
- 분만 예정보다 늦게 나오 때(40주 이후 출생한 아기), 40주 이상
지속되는 일부 임신에서 태아는 자궁에서 계속 몸무게가 늘어 큰 아기로 태어나게
된다. 일부 아기는 40주 이후 체중이 줄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과숙아(postmature)'라
부른다.
- 어머니가 임신성 당뇨병을 가질 때 아기가 커진다.
어머니의 골반 크기가 작고 신장이 적을 때도 쇄골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