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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전슬개낭염이라는 것은 슬개골과 피부사이에 있는 점액낭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Tip 1) 점액낭이란?
신체의 여러 부분에 존재하는 것으로 이것은 뼈의 돌출된 부위 위에서 피부,
근육, 힘줄 등이 잘 미끄러져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얇은 주머니로 되어
있으며 마찰을 감소시키기 위해 윤활작용을 하는 소량의 액체가 들어 있다.
슬개골점액낭은 슬개골과 피부사이에 있으면서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슬개골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점액낭은 모든 관절 주위에 존재하며 뼈가 잘 발달하여 근육 또는 피부조직에
직접 맞닿아 마찰하는 부분에 있다. 점액낭이 잘 발달된 부위는 어깨나 무릎,
엉덩이의 골반 팔꿈치 등이 있다.
Tip 2) 점액 낭염은
누구나 한번쯤을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이다.
2. 원인
- 직접 무릎에 충격을 받거나 어떤 물체가 위에서 무릎으로 떨어 졌을 때
점액낭에 피가 고이거나 찰과상을 받아 붓게 된다. 이때는 검사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피가 흡수된 이후에는 점액낭의 내벽이 두꺼워져 남아 있게 된다.
- 장기간 반복적 손상(카페트 까는 작업이나 배관공 등)
- 점액낭의 감염
3. 증상
- 슬개골 바로 앞이나 바로 밑이 붓거나 통증
- 무릎을 꿇거나 마루에 무릎을 댈 수 없다. (통증과 부종)
- 슬개골 앞쪽의 피부 아래에 조그만 혹이 있어 약간 움직일 수 있으며 매우
아프다.
- 많이 활동하면 더 많이 붓는다.
4. 진단
- 이학적 검사
- x-ray 검사 : 골절 유무 확인이 가능하다.
- 감염 여부 : 주사로 흡입하여 확인한다.
5. 치료 및 예방법
- 점액낭에 혈액이 있어도 수주 후에 자연 흡수된다.
- 만약 점액낭의 부종의 회복이 지연되면 주사로 혈액을 배출시킨다.
- 염증 조절 (항소염제)
- 무릎 패드
- 물이 찼을 때는 주사기로 배출
- 감염으로 인한 고름이 차 있을 때는 배농술
- 위의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완화되지 않을 때는 수술로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