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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일명 joint mice라고도 한다. 유리체는 슬관절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그밖에 족근 관절, 고관절, 주관절 등에도 발생하고 남자에 호발한다.
Tip)
유리체란?
여러 가지의 원인에 의해 연골이나 골조직 등의 파손된 조직이 관절내에 존재하는
것을 말하며 모든 관절에 생길 수 있다.
유리체는 관절내에서 떠돌아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하여 도옹, 종창, 관절운동
제한까지 다양한 증상을 초래한다. 대부분에서 호소하는 증상이 불분명한 것이 대부분이며
관절 내시경술로 제거하여 줌으로서 증상이 소실된다.
2. 원인
뼈 조각이나 연골 조각이 제 위치에서 떨어져 관절 내에 떠돌아다니게 된 것을
유리체라고 하고,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심한 동통, 종창 및 관절 운동의 제한까지
다양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대개 접선형 골연골 골절에 의한 골연골 조직의
파편이 가장 흔하며, 박리성 골연골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그 외에 연골편이나 반월판 조각, 섬유 조직, 관절 내 종양 등의 원인도 있을
수 있다. 간혹 유리체가 관절의 활액막에 붙어서 일정한 위치에 고정되어 있게 되면
보행시 마다 깜짝 놀랄 만큼 날카로운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3. 증상
관절 주위의 근육 약화, 관절 불안정성, 관절 내 염증 소견 및 관절 종창을
초래하는 수가 많다.
유리체는 주로 관절 내를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수가 많다. 그러나 때로는 활액막에
붙어서 일정한 위치에 고정되어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심한
동통, 종창 및 관절 운동의 제한까지 다양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때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은 분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4. 진단
병력, X-ray검사, 관절 조영술, 관절경 검사 등에 의해 진단이 가능하다.
5. 치료
유리체가 관절의 한 곳에 끼어 있는 경우 도수치료가 효과적이며,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경우 혹은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경을 이용하여 유리체를 직접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